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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ses a framework for urban design focusing on everyday experiences, highlighting new social practices.
본 연구는 도시민의 일상 경험을 중심에 놓는 대안적 개념 틀로서 ‘일상 회복 도시’ (Everyday Life Recovery City)를 제안한다. 기존 도시설계 담론들은 물리적 환경의 개선을 통해 공동체적 삶을 약속해왔으나, 그 사회적 목표와 도시민이 실제로 경험하는 일상 사이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르페브르, 드 세르토, 마페졸리의 일상성 이론에 기반하여 시간, 공간, 관계를 일상의 본질적 구성 차원으로 정립하고, 현대 도시에서 이 세 차원이 처한 구조적 위기를 진단한다. 사회적 가속에 의한 리듬의 붕괴,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에 의한 장소성의 해체, 공적 생활의 쇠퇴에 따른 약한 유대의 소멸이 그것이다. 나아가 기존 도시설계 담론이 공유하는 물리환경 결정론의 한계를 검토하고,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결과 사이에 시민의 일상적 실천이라는 매개 과정이 존재함을 논증한다. 이를 토대로 일상 회복 도시의 개념을 정의하고, 일상적 실천을 위한 세 가지 도시설계적 조건, 즉 ‘머묾의 시간’, ‘비공식적 사회적 인프라’, ‘시민의 공간 전유 가능성’을 도출한다. 일상 회복 도시는 기존 담론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니라, 기존 담론들이 충분히 개념화하지 못했던 일상의 질적 조건을 이론화하려는 보완적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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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young Kim (2026)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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