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이 연구는 전산화 기반 인지학습 프로그램인 아이점프런을 활용한 디지털 중재가 경도지적장애와 경계선지능 아동의 시지각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방법 : 연구 대상은 경남 지역 발달센터에서 치료 중인 경도 지적장애 아동 12명과 경계선지능 아동 8명으로, 총 20명을 선정하여 사전-사후 반복측정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2개월 동안 주 2회, 총 18회기(회기당 4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내 시지각 영역 훈련 과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혼합설계 반복측정 분산분석, 대응표본 t-검정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중재 전ㆍ후의 변화량과 지능지수가 사후 시지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결과 : 연구의 결과는 첫째, 두 집단 모두 중재 후 시지각 기능 전체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둘째, 하위 영역별 분석 결과 시각 단기기억, 시각 완성, 공간 관계, 눈손협응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으나 전경배경 및 깊이지각 영역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전 시지각 수준과 지능지수는 중재 후 시지각 기능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예측변수로 나타났다.결론 : 이 연구에서는 게임 기반의 전산화 인지훈련을 통해 경도 지적장애와 경계선지능 아동의 시지각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지각 기능이 언어 이해 및 학습 수행과 연관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디지털 기반 인지학습 프로그램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Lee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