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인생의 핵심 대사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의 죽음의 과정은 병원이나 의사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겨지고 삶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존엄함이나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삶의 의미로 살아나지 못한다. 죽음에 직면하는 것은 불안감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경험이 되어 삶을 풍요롭게 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뒷전으로 밀쳐 버릴 일이 아니다. 본고에서 논자는 현대 한국인들이 바라는 ‘좋은 죽어 가는 과정’(임종)이란 어떠한 것인지, ‘좋은 죽음’이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한국인의 죽음에 대한 표상 연구’라는 설문의 응답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유학의 죽음관이 현대 한국인들이 바라는 ‘좋은 죽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혹은 줄 수 있을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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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Sook Kim (2009)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