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안전사고를 경험한 청소년이 지각한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관계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교안전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206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그리고 또래 관계, 교사 관계, 부모 유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를 묻는 질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또래 관계와 부모 유대가 각각 조절 효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또래 관계와 부모 유대가 긍정적일수록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교안전사고를 경험한 청소년이 지각한 스트레스가 우울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개입의 방향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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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t al. (2017)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