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인지이론에 근거하여 간호사의 행동적 특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 자기효능감과 정서적 몰입의 매개역할을 검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호사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핵심 인력으로, 상황대처, 문제해결, 협업 등과 같은 행동적 특성이 조직에 대한 태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인지적 특성과 사회적 특성을 구분하여, 이들이 자기효능감을 거쳐 정서적 몰입과 지속적 몰입으로 전이되는 연속 매개 구조모형을 설정하였다. 병·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2.0과 Amos 23.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및 구조방정식모형(sem) 분석을 수행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에는 부트스트래핑 기법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상황대처 능력은 자기효능감에, 협업 능력은 정서적 몰입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정서적 몰입을 매개로 지속적 몰입에 이르는 연속 매개효과를 보였다. 직무의 기술다양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주요 경로의 유의성이 유지되어 모형의 구조적 안정성과 강건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조직몰입이 행동–심리–정서의 다차원적 과정을 통해 형성됨을 검정하였으며, 행동역량 개발, 자기효능감 증진 전략, 협업 중심 직무설계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Sang-Ho Park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