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교양 〈한국사〉 교육의 의미를 재검토하고, 한국사 교육이 역사적 사고를 매개로 융복합적 사고를 실현하는 핵심 교육 영역임을 논증한 것이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정보의 생산과 유통을 확대하는 한편, 정보의 파편화와 맥락 상실, 알고리즘 편향 등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양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정보 해석과 의미 구성 능력을 중심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역사학은 사료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의미를 구성하는 학문으로 디지털 시대의 요구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특히 역사적 사고는 융복합적 사고의 핵심 구조를 내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교양 〈한국사〉를 사고 중심 교과로 재정의하였다. 특히 중앙대학교 교양 〈한국사〉 강좌 사례를 중심으로, 탐구–협력–성찰의 순환 구조와 디지털 자료 활용, 토론 및 성찰 활동이 결합된 수업 모델이 역사적 사고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합적으로 함양하는 융복합 교육 모델로 기능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Sun Joo Kim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