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급증과 소형 주택 공급이 확대되면서 주거 공간의 물리적 조건이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공동주택의 한 유형인 코하우징은 독립적인 개인 주거와 공용 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공용 공간이 중간적 영역으로 기능하며 거주자의 사회적 접촉을 매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본 연구는 일본과 한국의 실험적 공동주택 사례를 대상으로, 공용 공간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되는 조건을 영역성 중심으로 탐구하였다. 분석 결과, 커뮤니티 공간의 영역성은 고정된 물리적 경계가 아니라 거주자의 활동과 참여를 통해 유동적으로 형성될 수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공간 구성 측면에서는 동선의 연속성과 체류성이, 공간 운영 측면에서는 거주자 활동의 교류성이 그 주요 조건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커뮤니티 공간의 영역성이 사회적 고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공공지원 공동주택 설계에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향후에는 공용 공간의 지역사회 연계 방식과 거주자 참여 과정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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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jin Kim
SH Urban Research &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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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jin Kim (Thu,) studied this question.
synapsesocial.com/papers/6a17daf83fad632b0f9d7dc2 — DOI: https://doi.org/10.26700/shuri.2026.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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