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상담과정에서 변화하는 내담자의 정서에 대한 상담자의 공감이 작동하는 방식을 확인하고, 상담자의 정확한 공감을 객관적인 공감정확도로 평가하여 상담자의 정확한 공감과 상담성과의 관계를 실제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 지역의 1급 심리상담자 26명과 대학생 내담자 60명을 참여자로 모집하여, 60쌍의 상담자와 내담자가 8회기 대면상담을 실시하였다. 내담자는 매 상담 전 상담성과(ors)를 상담 후 정서(spane) 척도를 평정하였고, 상담자는 상담 후 자신의 정서(spane)와 함께 내담자의 정서(spane)를 추론하여 평정하였다. 총 474회기의 상담에서 수집된 자료 분석 결과, 회기 별 내담자의 정서를 상담자가 유의하게 추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상담자는 내담자의 긍정 정서는 과소 추정하고 부정 정서는 과대 추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감정확도의 두 경로인 인지적 정확도(직접경로)와 정서적 정확도(간접경로)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내담자의 정서에 대한 상담자의 공감정확도와 상담성과는 긍정 및 부정 정서 모두에서 정적 관련성을 보였는데, 특히 내담자의 부정 정서와 그에 대한 상담자의 추론 간 불일치가 커질수록 상담성과가 감소하였다. 연구 결과의 시사점을 논의하고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Jung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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