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호종료 이후 자립준비청년의 삶에서 드러나는 플로리싱의 경험과 그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자립 이후 청년들의 생애 맥락과 자립 여정을 기술하여 경험의 배경을 이해하고, Seligman의 PERMA 모형(긍정정서, 몰입, 관계, 의미, 성취)을 분석적 렌즈로 활용한 기본적 질적 연구를 통해 참여자의 경험을 해석하였다. 연구참여자는 가정 외 보호를 경험한 자립준비청년 3명으로,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각 2회씩의 심층면담과 참여자가 제공한 개인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립 이후의 플로리싱 경험은 ‘자기돌봄과 감사의 실천을 통한 정서적 회복’, ‘일상 루틴과 목표 활동에 대한 몰입’, ‘상호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형성’, ‘삶의 방향 재정립과 존재 가치의 재발견’, ‘성취 경험과 성장 과정으로서의 자립 인식’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립이 단순한 제도적 전환이 아니라, 심리사회적 성장과 정체성 회복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특히 연구결과, PERMA의 다섯 요소는 상호 순환적으로 작용하며 결핍에서 성장으로 이어지는 발달적 구조를 형성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립준비청년을 결핍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주체적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조명함으로써, 상담학적 개입에서 플로리싱을 촉진하는 심리사회적 지원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Kim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