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분석틀로 활용하여 노인 당사자와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의 인식을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농복합도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노인 당사자 8명과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주제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 집단은 교통, 주거환경, 사회참여, 지역사회 지원과 건강서비스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지역 간 서비스 접근성 격차를 핵심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격차의 원인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상이한 관점을 보였다. 노인 당사자는 농촌 및 외곽 지역에서의 이동 제한,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의 어려움, 정보 획득의 제약을 일상생활 경험을 통해 나타낸 반면, 전문가 집단은 행정체계, 인프라 배치, 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주요 원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도농복합도시에서 표준화된 고령친화도시 모델을 일률적으로 적용할 경우 정책의 실효성이 저해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 수립과 함께 이동지원 및 방문형 서비스 강화, 지역 거점 기반의 통합적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수한 맥락을 반영한 고령친화도시 정책 설계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Jung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
Synapse has enriched 5 closely related papers on similar clinical questions. Consider them for comparative c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