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역량 중심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 수련시설 간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7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실태 및 활동 참여 관련 설문조사를 2개월 간(7월~8월)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최근 1년간 청소년의 95.0%가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에 대한 만족도에서 지도자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높았던 반면, 활동 및 일정과 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활동 참여의 주요 방해 요인으로는 '희망하는 활동의 부재(49.4%)'와 '참여할 시간 부족(42.0%)'이 꼽혔다. 특히 청소년의 69.5%가 학교 수업시간 중에 활동하기를 원하고, 34.5%가 활동 장소로 학교를 가장 선호한다는 점은 교과과정 내 활동 연계에 대한 높은 요구를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인증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고교학점제와 진로연계 교육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춰 교육청 및 지역사회와 협력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활동 운영 주체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모형과 소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에서의 청소년 활동이 학교 내 기록으로 관리되고 활용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를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Kang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