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내반슬 정렬을 가진 대상자와 정상 정렬 대상자를 비교하여 과제 유형에 따른 근활성 및 하지 기능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내반슬은 무릎 내측 부하 증가와 하지 정렬의 불균형을 유발하여 근골격계의 역학적 효율성과 신경근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총 26명의 건강한 성인 남성을 무릎 내측 간격 기준에 따라 내반슬 집단(Varus, n=14)과 정상정렬 집단(Control, n=12)으로 구분하였다. 모든 참가자는 보행 분석(G-walk), 최대 자발적 등척성 수축(MVIC) 시 토크 및 근전도(RMS) 측정, 그리고 2초 하강, 2초 유지, 1초 상승으로 구성된 오버헤드 스쿼트 수행 중 하지 주요 근육의 근전도를 측정하였다. 집단 간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내반슬 집단은 정상정렬 집단보다 무릎 내측 간격이 유의하게 컸다(p<.05). 보행 분석에서는 두 집단 간 대부분의 시공간적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내반슬 집단은 정상정렬 집단에 비해 보행속도가 다소 높고 보행주기가 짧으며 보폭이 큰 경향을 보였다. MVIC 토크에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근전도 분석에 서는 무릎 신전 시 외측광근(VL)에서 내반슬 집단이 유의하게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p<.05). 오버헤드 스쿼트 수행 시에는 각 국면별 로 근활성 차이가 나타났는데 내반슬 집단은 특정 근육에 의존하는 보상적 활성 전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내반슬 정렬이 근력의 절대적 수준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과제 수행 과정에서 근육 간 신경근 협응과 근활성 패턴의 질적 차이를 유발하며, 기능적 운동 평가와 교정 전략 수립 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Kang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