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체계에서 공인된 종합경기대회에 채택된 동양무예와 서양 컴뱃스포츠 종목을 다각적으로 비교하여 올림픽 무브먼트에서의 종목 세계화 전략과 성취 단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선행 연구는 개별 종목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강해, 복수 종목과 복수 제도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연구는 미흡하였다. 이 연구는 단편적 비교를 넘어, 종목, 기구, 대회별 채택 양상을 통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분석 틀로서 메타 내러티브 접근을 연구 방법으로 채택하였다. 메타 내러티브 분석은 개별 종목의 성과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종목이 국제 스포츠 질서 속에서 형성한 서사적 경로와 제도적 위상을 종합적으로 해석하기에 적합하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 회원 종목으로 유도와 태권도, 레슬링, 펜싱, 복싱, 올림픽인증국제스포츠연맹협회 회원 종목으로 카라테와 우슈, 무에타이, 삼보, 킥복싱, 독립스포츠인정연맹연합회 회원 종목으로 주짓수와 팔씨름, 그리고 스포츠어코드 미인증 종목으로 카바디, 크라쉬, 펜칵실랏, 보비남, 종합격투기가 있다. 둘째,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체계에서 가장 많이 종합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동양무예는 유도와 태권도, 서양 컴뱃스포츠는 레슬링이 있었고, 동양무예를 가장 많이 채택한 종합경기대회는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서양 컴뱃스포츠는 아시아경기대회, 아프리카경기대회, 유럽경기대회가 있었다. 셋째, 서양 컴뱃스포츠는 동양무예에 비해 청소년 참가 종합경기대회 채택 빈도가 낮았으며, 스포츠어코드 인증 단계 대비 불균형이 나타났다.
Kwon et al. (2026)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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