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1.5세와 2세 재미한인들을 대상으로 세대 구분 및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자기공언 정체성(avowed identity)과 서로에게 부여하는 타인부여 정체성(ascribed identity)이 무엇이며 각각 어떤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았다. 17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한 결과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자신과 부모의 언어/문화 역량을 기준으로 판단하였으며 타인부여 정체성에 있어서는 1세들은 존중받아 마땅한 세대이지만 권위적, 보수적, 자신들이 성인이 되었어도 자녀 취급하는 세대로 분류하였다. 반면 2세들은 특히 1세들의 타인부여 정체성에 있어 그들의 소통방식, 2세들에 대한 이해도, 공감대 형성 가능 유무 등을 기준으로 세대를 구분지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타인부여 정체성과 자기공언 정체성의 차이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몇몇 2세들은 1세들이 자신들에게 부여하는 정체성이 때로는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세대구분에 있어서 언어, 이민시점의 나이 등 보다 높은 공감대, 원활한 소통, 유사한 가치관 등이 특히 2세들에게 세대구분을 하는데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Ahnlee Jang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