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제주분지에 위치하는 J5 시추공의 이암 및 석탄 파편 시료를 대상으로 유기물의 열적 성숙도(Tmax, 비트리나이트 반사도(Ro))를 측정하였다. J5 시추공의 Tmax와 Ro는 430-535℃와 0.5-1.8%의 범위를 보인다. 유기물의 열적 성숙도를 고려하면 약 2,500 m 심도에서 원유 생성 단계에 진입하며, 약 3,400 m 지점부터 가스 생성 구간에 도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J5 시추공의 Tmax와 Ro를 기반으로 제주분지에 최적화된 상관관계식(Ro = 0.0123 × Tmax ‒ 4.5769)을 도출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복원한 시기별 고지온은 초기 올리고세에서 주로 170℃ 이상으로 평가되며, 후기 올리고세에서는 대부분 120-170℃ 범위에 속하는 한편, 마이오세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08-120℃ 범위를 보인다. 고지온을 바탕으로 평가된 지온구배는 올리고세에서 마이오세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열개분지 발달 과정과 밀접한 연관성을 시사한다. 또한, 선행 연구들에서 제시된 Tmax와 Ro의 상관관계식들의 차이를 과성숙한 시료의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여, 본 연구에서는 과성숙 시료를 포함하는 제주분지와 이전 연구 자료를 종합하여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개선된 Tmax와 Ro의 상관관계식(Ro = 0.01 × Tmax ‒ 3.5854)을 제시하였다.
Kim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