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는 기업의 실제성장률과 지속가능성장률 간의 괴리인 성장 불일치에 주목하여, 외국인 지분율과 R&d 집중도가 이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특히 R&d 집약 기업이 구조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높은 정보 비대칭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외국인 투자자가 경영 감시기능을 통해 성장의 질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제고하는지 규명하고, 이를 기업 경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연구방법 이를 위해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2,265개 기업의 불균형 패널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내생성을 통제하기 위해 하우스만 검정을 거쳐 이원오차성분 고정효과 모형을 채택하였으며, 전체 표본 분석과 더불어 성장유형(과대/과소) 및 상장시장별 하위표본 분석을 수행하여 결과의 강건성을 검토하였다.연구결과 실증분석 결과, 외국인 지분율의 증가는 성장 불일치를 유의하게 축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감시 효과는 R&d 집중도가 높은 기업과 과대성장 그룹에서 더욱 강력하게 작동하여, 외국인 투자자가 내부 자금력을 초과하는 무리한 외형 확장을 통제하고 성장의 균형을 유도함을 확인하였다.연구의 시사점 본 연구는 외국인 투자자가 단순한 단기 수익 추구자가 아니라 기업 성장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적극적 규율자로 기능함을 입증하였다. 이는 R&d 투자가 활발한 기업 경영진에게 외국인 지분 유치가 정보 비대칭 비용을 낮추고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효과적인 재무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Byung-Chul Ju (2026)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