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셜벤처의 사회적가치 추진역량(social value pursuing capacity, SVPC)이 사회적 성과(social performance, S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경제적 성과(economic performance, EP)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 자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기술보증기금의 소셜임팩트 보증을 받은 1,021개의 평가자료이다. 사회적가치 추진역량과 사회적 성과는 사회성 관련 평가항목에 대한 주성분분석을 통해 도출하였으며, 경제적 성과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조절효과 검증은 평균중심화한 변수를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과 PROCESS Macro를 통해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가치 추진역량은 사회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제적 성과는 사회적 성과에 유의한 부(-)의 직접 효과를 보였으나, 사회적가치 추진역량과 경제적 성과의 상호작용항은 사회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쳐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경제적 성과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회적가치 추진역량이 사회적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 성과가 단순한 재무적 지속가능성의 조건을 넘어, 사회적가치 추진역량의 효과를 강화하는 조절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Kim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