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통시장이 고령보행자 교통사고의 주요 취약지역임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전통시장 이용자 251명의 설문자료를 기반으로 구조방정식모형(SEM)을 활용하여 사고위험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교통운영 수준(β=0.382, p=0.001), 교통법규 위반 행태(β=0.254, p<0.001), 운전자 태도 인식(β=0.246, p=0.003)이 고령보행자 사고위험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R²=27.6%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기존의 물리적 시설 확충 중심 접근보다 운영 및 행태적 요인의 개선이 사고위험 저감에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또한 노인보호구역의 강한 규제로 인한 민원 문제를 완화하면서도 유사한 안전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의 하나로 가칭 “전통시장 안심구역” 도입을 정책적으로 제안한다.
LEE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