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레슬링 선수를 대상으로 완벽주의 하위요인(자기지향, 사회지향, 타인지향), 심리적 탄력성, 정신적 웰빙(심리적·사회적· 정서적 웰빙)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 심리적 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국내 엘리트 레슬링 선수 154명으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과 Amos 18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심리적 탄력성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지향 및 타인지향 완벽주의는 유의한 영향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정서적 웰빙에 대해서만 유의한 직접효과가 나타났으며, 심리적·사회적 웰빙에는 직접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탄력성은 심리적·사회적·정서적 웰빙 모두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심리적 탄력성의 매개효과는 자기지향 완벽주의 경로에서만 나타났으며, 심리적·사회적 웰빙에서는 완전매개 구조가 나타났고, 정서적 웰빙에서는 부분매개 구조가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레슬링 선수의 정신적 웰빙과 관련된 구조적 관계에서 완벽주의 하위요인에 따라 상이한 작동 양상이 나타났으며,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심리적 탄력성의 경로가 주요 구조로 나타났다.
Ji-Woo Lee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