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인 발달장애 직장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여가 모델로서 러닝크루 활동의 실효성을 규명하고자 심폐지구력, 신체조성,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발달장애 근로자 44명을 대상으로 8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적 측면에서 심폐지구력(VO2max)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체중과 체지방률의 증가는 운동후 함께 먹는 즐거움이 결합되어 나타난 보상적 섭취라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체력 향상은 ‘Fat but Fit’ 관점에서 노년기 독립적 삶을 위한 핵심적인 건강 자산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둘째, 주관적 웰빙(PWI-ID) 총점 및 공동체 연결성등 다차원적 영역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러닝크루의 수평적 연대가 심리적 항상성을 보호하고 직무 스트레스의 부정적 전이를 차단하는 심리적 완충 장치로 기능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러닝크루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회적 자본을 스스로 형성하게 돕는 사회적 건강 중재 모델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향후에는 보상적 섭취관리를 위한 영양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하여 성인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적 건강을 지원하는 연속적이고 다차원적인 여가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Jeon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