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문 칼럼 「春秋」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사용된 외래어의 사용 양상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문 어휘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는 기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어종 구성이나 외래어 사용 비율의 장기적 변화가 주로 논의되어 왔으나 신문 칼럼이라는 특정 장르에 초점을 맞춘 외래어 사용 분석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형태소 분석 도구인 Web茶まめ를 활용하여「春秋」에 나타난 외래어를 추출하고 연인별 출현 단어수의 변화를 통해 외래어 사용의 연차적 추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출현 빈도가 높은 외래어를 중심으로 사용 분야와 사회적 배경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외래어 출현 단어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증가한 이후 완만한 감소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 사건이나 시사적 화제와 일정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일부 외래어는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반면 정보·미디어 관련 어휘는 조사 기간 전반에 걸쳐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신문 칼럼에서의 외래어 사용을 연차적 변화와 개별 어휘사용이라는 두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신문 어휘 연구에서 칼럼 장르가 갖는 특성을 보완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Mariko Kishimoto (Fri,)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