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기 철학의 관점에서 어린이 존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도덕교육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제안하는 것이다. 아동기 철학은 기존의 미성숙한 아동관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면서 어린이가 가진 고유한 잠재성에 주목한다. 어린이가 보여주는 생성적이고 관계적인 자아에 기반한 새로운 감수성은 기존의 위계적, 차별적 가치, 규범, 제도에 균열을 일으킨다. 이는 도덕교육에서 아이들의 생생한 경험의 장을 강조하고 성인-어린이 간의 대화적 관계가 마련될 수 있는 존재론적 기반을 설정해 준다. 또한 다양한 소수자적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정된 가치 체계를 넘어 도덕적 문제에 대해 생성적이고 역동적인 논의의 장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Sang Wook Park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