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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nalysis explores poetic and aesthetic concepts in Unmungugokga literature, indicating the cultural significance in the Joseon era.
본 고는 조선조 박하담과 손기수의 작품인 「운문구곡가」를 분석하여 그 시적 이념과 미의식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두 작품은 조선조에서 「무이도가」의 수용양상과 창작, 그리고 산수를 유람한 사대부 문화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박하담의 「운문구곡가」는 주자의 학문과 삶을 본받고자 최초로 운문구곡을 경영하고 「무이도가」를 차운하여 지은 시이다, 그는 서경(敍景)을 통한 관도(觀道)와 양성(養性), 그리고 도학적 이상향의 세계를 도에 들어가는 차제(次第)로 그려내었다. 또 사물과 내가 서로 뜻을 얻은 물아상득(物我相得)의 경지에서 소요(逍遙)하는 한가로움[閑]의 정서와 맑음[淸]의 정취를 형상화하였다. 손기수는 입도차제로 「무이도가」를 해석하지 않고 사물을 보고 일어난 성정을 읊은 음영성정(吟詠性情)의 산수시로 인식하였다. 그의 정취는 순정한 빛[正色]과 티끌없음[無瑕]에서 흘러나오는 한가로운‘맑고 담박함’으로 그의 미의식의 일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들 두 작품은 조선조 구곡가 계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며 정신문화와 유람문화를 재조명하고 창출하여 활용하는데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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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oon Kwon (2023)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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