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대주혜해의 『돈오입도요문론』을 중심으로 이성공(二性空)의 철학적, 수행적 전개와 그 의미를 탐구한다. 이성공의 개념이 돈오 수행 체계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자성과 타성의 본질을 초월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중요한 원리임을 논의한다. 『돈오입도요문론』은 점진적 수행을 강조하면서도 궁극적으로 즉각적 깨달음을 지향하는 독창적 수행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연구는 『돈오입도요문론』과 『육조단경』, 『임제록』, 『벽암록』 등 주요 선문헌과의 비교를 통해 대주혜해 사상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조명한다. 모든 대립적 개념의 본질이 공함을 통찰하고 이를 수행의 원리로 전환함으로써, 수행자가 번뇌와 집착을 초월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이성공이 현대 명상과 심리적 치유의 맥락에서 수행 체계의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함께 논의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이성공이 불교 수행 체계에서 철학적 통찰과 실천적 전환을 아우르는 핵심 개념임을 강조하며, 전통 불교 사상과 현대적 수행의 접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이성공 개념이 현대인의 수행과 삶의 실천적 지침으로서 가지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Hyunbae Lee (Mon,)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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