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등학교 진로교육이 고등학교 이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에서 고등학교 진로교육 참여 유형에 따라 대학에서의 진로 성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 교수ㆍ학습과정에 관한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을 통해 고등학생의 진로교육 참여 행태를 유형화하고, 각 참여 유형에 따라 대학에서의 전공 소속감 및 자부심, 졸업 후 진로 계획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진로교육 참여 유형은 ‘적극적 참여형’, ‘균형적 참여형’, ‘상담ㆍ검사 중심형’, ‘소극적 참여형’의 네 가지 잠재계층으로 분류되었다. 이 중 ‘적극적 참여형’에 속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 소속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높았으며, 졸업 후 전공과 관련된 진로 계획을 가진 비율도 다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소극적 참여형’에 속한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낮았으며,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명확성과 결정의 확신 정도가 다른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고등학교 진로교육의 참여가 대학 진학 후 진로 성과와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교육에 소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위한 학사지도, 상담, 효과적인 진로교육 홍보 등 교육적 개입과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Kim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
Synapse has enriched 5 closely related papers on similar clinical questions. Consider them for comparative c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