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책임과 소통, 그리고 공감과 환대 등 ‘사회적 영성’의 결여를 지탄받는 한국기독교의 문제적 정황과 관련하여, 본회퍼의 윤리는 공적 책임과 소통의 공공성, 그리고 공감과 환대의 타자성을 위한 길잡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본회퍼가 사회적 영성을 구현하면서 내면적 영성과의 통합을 추구한 것은 기독교적 정체성이자 차별성이다. ‘밖으로 나가기 위한 영성’으로서, 기도와 정의를 강조한 본회퍼의 사회적 영성은 제자도에 근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자훈련에서도 개인적-내면적 영성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영성을 지향해야 함을 말해준다.
Si-Young MOON (Sat,)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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