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nalysis explores various expressions of self in the Tao Te Ching, identifying deeper understandings of subjectivity.
『노자』 안에는 ‘나’를 지칭하는 다양한 대명사가 있다. 왜 노자는 다양한 ‘나’에 대한 표현을 통해 자신의 사유를 전달하는가? 이 논문은 『노자』에 사용된 6개의 인칭 대명사를 중심으로 노자에 쓰인 ‘나’의 표현들의 용례를 탐구하여 노자의 ‘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세분화해 고찰해 보았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身)’과 ‘사(私)’는 인간의 육체적 욕망과 개인의 이익과 연관되어 사용되었다. 둘째, 욕망에서 벗어나는 이상적인 단계로, ‘무신(無身)’과 무사(無私)가 제시되었고, 구체적 수양법으로는 ‘허정(虛靜)’과 ‘이신관신(以身觀身)’이 강조되었다. 셋째, 오(吾)는 도(道)를 인식하는 주체로 쓰였고, ‘아(我)’는 도의 구현과 관련되어 사용되었다. 넷째, “내가 나를 인식한다”라고 말할 때, 노자에게 있어서 인식하는 나는 ‘오(吾)’이며, 인식되는 나는 ‘아(我)’로 표현된다. 다섯째, 『노자』에서 천지와 성인의 도(道)의 구체적 내용은 ‘자(自)’를 통해 제시되었다. 이상의 연구는 『노자』가 인식 주체의 ‘나’와 인식 대상으로서의 ‘나’를 어떻게 구분했는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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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yeong Kim (2023)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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